노현정이 그 동안 '애인이 없다'고 잘라 말했던 방송들을 돌이켜 봤을 때, 이번에 노현정이 현대家사람과 결혼 한다는 소식은 온 국민을 놀라게 한 것도 모자라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애인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며, 꿋꿋했던 그 아나운서가 한 순간에 돌아서며, 심지어는 KBS도 휴직을 한다는 말 까지 나오면서 사람들은 '섭섭하다, 실망이다'라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사람들의 감정은 뒤로하고, 노현정씨가 결혼하게 된 계기를 살펴보자. 두 달 전에 지금 결혼하려는 현대家손자와 만나서 몇 번 만나다가, 현대家손자가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니까 좋다고 하고, 이달 말에 결혼을 한다. '두 달'만에 만나서 금방 결혼한다? 글쎄, 중매로 만나 결혼한다고 해도, 이렇게 만나자 마자 결혼을 하는 건 드물다. 결혼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자, 자신의 남은 여생을 누구와 함께 보내는,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노현정이 그 사람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결혼한다.'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진실된 모습은 두 달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노현정氏에게 묻고 싶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세요?"

뱀발. '그들은 얼마만에 깨질 것인가?'에 대해 내기하는 사람들이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