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려운 일이 참 많다.

3대 범죄인 살인, 강도, 강간에서 부터 시작해서, 북한이 쏘아대는 미사일 까지. 굳이 개인적인 두려움 -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등 - 을 들지 않더라도,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모두가 노출되어 있는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끝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두려움에 떤 나머지 '행복'이라는 기쁨의 단어 조차 두려움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다. 행복을 너무나도 느끼지 못한 나머지 이 행복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우리 삶의 기쁨을 받아들이기가 두려워 지기에 이른 것이다.

민주노동당이 5.31 지방선거에서 내놓은 슬로건이다. 정당의 이념적 성향을 떠나서, 이 문구는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여러분,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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