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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과 애국주의 작년 11월부터 세간을 아주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건이 하나 있으니, 바로 황우석 교수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 현재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 논문과 줄기세포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주 2005년 논문은 가짜라고 중간발표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우석 교수는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당했다며 김선종 연구원을 조사해달라고 검찰에 청원한 상태다. 이 논란이 붉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단연 MBC PD수첩 때문일 것이다. PD수첩에서는 황교수의 논문이 거짓이라며 김선종 연구원의 인터뷰 등 여러 증거자료를 제시하였다. 허나 이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수 많은 네티즌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거센 반발을 하였고, 방송 이후 급기야는 방송을 제작한 PD에게 갖은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네티즌들.. 2006. 1. 3.
모 아니면 빽도 마지막 기말고사를 마치고 우리B반은 모임을 가졌다. B반에서의 새로운 과대표를 선출하기 위함이었다. 당연히 나는 안하려고 했다. 그렇게 서로 안하려다 보니 우리 반의 '조○○'학우를 내가 적극적으로 지지하였다. 조○○(이하 '조')는 우리 반에 있는 현역(86년생)남자인데, 현역남자는 '조'와 나 둘뿐이다. 그래서 내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이유이기도 하다.(어찌보면 내가 간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역시나 또 '조'는 절대로 과대를 하지 않는다고 생 잡아땠다. 누나들이 사정해도 강경했다. 그래서 나는 '조'에게 조건을 걸었다. 1. 너가 과대를 하게 된다면 내가 이번학기에 이어 또 총무를 맡아주마. 2. 앞으로 너가 과대를 하는 동안 과 행사에 100% 다 참여하겠다. - 개강,종강축구 포함 사실, 나는.. 2005. 12. 7.
강원도 고교평준화, 유연하게 생각하자 몇 년 새 잠잠하다 최근 몇 개월 전부터, 강원도에서는 고교 평준화에 대한 여론이 급속히 커지기 시작하였다. 강원교육연대는 수시로 농성집회를 열어, 강원지역 고교 평준화 정책을 2007년까지 조속히 도입하라고 촉구하고, 최근 몇 주 전에는 강원도교육감과의 대면을 갖는 등 이전 같지 않게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강원도의 고교 평준화 지역은 지난 1979년에 춘천, 1980년 원주 두 곳에서만 고교 평준화가 실시되었다가 1991년 두 지역 모두 다시 비평준화로 전환되었다. 그러다 2000년에는 내신+고입시험 방식에서 내신 만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여러 차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의 진보적 교육단체에서 고교 평준화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지만, 강원도교육청은 고교.. 2005. 11. 16.
서로 이해하고 살았으면 어느덧 10월이다. 그것도 다 지나간다. 벌써 10월이라니.. 2005년 첫 해를 시작한게 그저께같고,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한 게 바로 어제같은데.. 정말 교대가 마음에 없기는 죽어라고 없는가 보다. 내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시간들은 정말 가지 않는 거 같은데 지난 1학기 동안의 기억, 심지어 2학기 초반의 일도 허공에 날아간 느낌이다 며칠 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난 네이버 블로그에도 나름대로 글을 써서 포스트에 올려놓는다. 거기에 나의 글 여섯번째 주제로 최근에 일어난 교대에 관련된 시위에 대한 내 생각을 적었다. 나는 대다수가 공감하는 시위에 반대를 하며, 신랄하게 비난했다. 그것을 우연히 본 한 누리꾼이 엄청난 댓글을 달며 나에게 비난을 퍼부었다고 해야할까? 반론의 댓글을 엄청나게 달.. 2005. 10. 29.
2005 가을투쟁을 보며 전교조 주장 매년 5만명 고용을 해야 하는 교원 임용수를 교육부 측에서는 1만명으로 줄였고, 행자부는 그것을 2천여명으로 줄인 결정에 대해서 전국의 교대들이 또 다시 들고 일어났다. 허나 교대협에서 들고 일어난 시위는 다시 한 번 나에게 교대란 어쩔 수 없는 집단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정작 그 방법 밖에 없는 것인가? 우선 현재 교원정원 축소 반대에 대해서는 나로서도 공감한다. 지난 1학기 WTO교육개방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였다. 지금 현재 우리 공교육은 여지없이 무너진 것이 현실이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교사들의 수업능력 부족이 아닌 가 싶다. 실제로 우리가 학생시절을 겪었을 때에도 수업이 괜찮으신 선생님과 재미있으신 선생님은 좋게 수업을 하지 않았는가.. 2005. 10. 1.
인상 깊었던 강사의 말 오늘은 내가 벼르고 벼려서 박용현씨와 같이 듣는다는 "서양문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는 날이다. 오늘은 비가 오는 바람에 25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택시를 타고 왔으나, 학교에 내리고 나서 우산을 펴들려고 했더니, 우산이 망가졌다. 왜 교대에만 가면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건지.. 어쨌든 오늘 그 강사분은 내 이성을 내리 꽂도록 공감가는 말을 늘어놓았다. 이 강사의 약력을 수업시간에 들은 근거에 의해 잠깐 말하자면 강원중학교를 나와 "뺑뺑이"로 성수고를 졸업했고, 강원대 화학과를 졸업하여, 석사과정으로는 서양사, 박사과정으로는 과학철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원대 사학과 소속이고, 춘천교대, 강원대, 한양대 등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핀셋과 족집게'라는 이름으로 몇 명이 모여 그.. 2005. 9. 21.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5. 9. 13.
혁신도시, 그리고 장례식장 요즘 장례식장 문제로 떠들썩 합니다. 춘천시 온의동에 세우려고 하는 장례예식장은 그 전에는 스포츠 센터로 지으려다가 나중에는 장례식장으로 용도를 변경해 버리는 편법을 사용해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반발에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 양상이고, 마을 내에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설치되었으며, 시의원도 또한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S 뉴스9 강원'과 'MBC 뉴스데스크 강원'에서도 보도되었습니다. 그만큼 이제 장례식장 건설문제가 지역사회에서 공론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장례식장 건설에 관한 것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춘천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이 '혁신도시' 지정에 관한 것입니다. 혁신도시는 정부가 공.. 200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