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홈
  • 방명록
  • 전체보기
    • 톺아보기
      • Dream Column
      • 글토막
      • 책과 나
    • 넘어보기
      • Vision
      • 교육잡기
      • 喜噫希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톺아보기/책과 나

  • 인간은 생태와 함께할 마음이 있는 걸까?

    2022.06.01 by maruz

  •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작업 동맹'

    2022.06.01 by maruz

  • 제대로 가르칠 수 있기를 바라는 칼럼집

    2021.10.10 by maruz

  • 생태적 전환에는 '민주'가 기본

    2021.09.08 by maruz

  • 스승과 제자, 그 둘만이 아는 춤

    2021.03.01 by maruz

  • 김영하, 여행의 이유

    2020.03.02 by maruz

  • 열고, 듣는 배움의 현장

    2020.02.01 by maruz

  • 진실된 오지랖

    2017.08.01 by maruz

인간은 생태와 함께할 마음이 있는 걸까?

코로나 이후 더 커진 혐오와 차별 - 사람끼리도 함께하지 못하는데 는 가능할까? 자연을 함부로 건드린 대가를 처절하게 체감하기 시작했다. 지구 온난화로 열대 지방에 있는 박쥐가 온대 지방으로 올라오면서 박쥐가 지닌 코로나바이러스를 인간이 접촉하기 시작했다는, 생물학적 관점의 최재천 교수의 말은 앞 문장을 뒷받침한다. 명태가 안 잡히느니, 바나나를 한국에서 재배한다느니 하는 말은 인간에게 아무런 느낌을 주지 못했나 보다. 오존층이 뚫려 자외선이 내려오고,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역대급 홍수와 가뭄, 불볕더위, 폭설이 나타나는데도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니 내가 편한 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버릴 수 없다. 그러니, “진짜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계산을 할지도 모른다.”라는 최재천 교수의 기대는 헛..

톺아보기/책과 나 2022. 6. 1. 23:03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작업 동맹'

교사로 지내면서, 아직도 적응하기 힘들고, 두렵게 다가오는 건 학부모 상담이다.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수많은 학부모와 대면으로, 전화로 상담을 해왔다. 그러면서 다양한 학부모의 반응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학부모에게 바라는 점만 언급하는 게 아니라 교사로서도 어떻게 임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지, 학부모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고, 완화된 표현, 긍정적인 관점으로 설명해야 한다든지 등등, 상담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감’으로 그것을 깨닫고 있었다. 하지만, 학생의 일차적인 감정에만 치우쳐 똑같이 행동하는 학부모를 만나면서 많이 당황했고,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다. 이러한 감정을 다시 다스리고, 다시, 내가 가졌던 생각들을 명료화하는데 은 큰 도움을 주었다. 교사는 어린이들에 대해 전..

톺아보기/책과 나 2022. 6. 1. 18:44

제대로 가르칠 수 있기를 바라는 칼럼집

권재원(2021). 직업으로서의 교사. 우리학교. 다작하신 작가의 실력이 느껴지는 칼럼 모음집입니다.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생각이 없으면 이렇게 방대한 글이 나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무관심 내지는 부동산, 사교육업자와 결탁해 김상곤 장관이 가졌던 정책들을 단칼에 잘라내는 인사가 있다는 소문은 이미 파다하게 퍼졌고, 그로 인한 교육의 개혁 적기를 놓친 것, 그리고 대학 입시에 치우친 교육정책 입안의 행태들은 매우 안타깝고, 이와 관련된 저자의 생각에 적극 공감합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쥐어도 교육에 있어서는 사교육자, 비정규직 입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건, 공교육을 실행하는 교사가 정치적인 사망자와 다름없는 작금의 현실이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정권과 교육부..

톺아보기/책과 나 2021. 10. 10. 20:29

생태적 전환에는 '민주'가 기본

생태주의 담론에 대해서 낯설고 생소해왔던 지난날에 비해, 그나마 맥락을 잡고 있어 왔지만, [생태민주주의]는, 생태주의에 대한 관점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짚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생태적 전환을 위해서, 그리고 이를 어떻게 교육에서 실현해 나갈지를 앞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가 현재 사는 삶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윤리적 환경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현재 살고 있는 인간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체제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런 체제는 미래의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인간'이 누리는 풍요는, 지구에서 일부 선진국에 지나지 않으며, 또 선..

톺아보기/책과 나 2021. 9. 8. 17:26

스승과 제자, 그 둘만이 아는 춤

이 글은 2016년 1월 13일에 썼습니다. '이 책을 구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로 시작하는 머리말을 보고, 책 팔이를 하나 하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끝에 가서는 '구입하지 말고 제자리에 두어'달란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가 싶지만, 저자는 '정치인, 재계 인사, 교육 관료'에게 한 말이었다. 그의 독특한 머리말은 읽어내려가면서 왜 그러한 말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교육은 타성이 강한 제도라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에, 이를 '악용'하는 그들이 보면 저자의 생각을 정책에 도입해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킬까 우려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분명하게 말한다. 교육은 정치인과 교육 관료가 아니라 이 책을 읽는 교사 당신이 바꾸어야 하고, 바꿀 수밖에 없다고. 그런 무거운 부담으로 시작한 이 책은 그러나..

톺아보기/책과 나 2021. 3. 1. 23:58

김영하, 여행의 이유

가볍게 읽은 책입니다. 평소에 여행은 커녕,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저자의 삶이 와닿지가 않습니다. (극과 극이네요..) 그러나 저자는 여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신의 감정들을 아홉 꼭지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여행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저에게도 일정부분 공감이 가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후회하는 과거와 불안한 미래, 그것 때문에 미적거리는 현재에서 여행은 나의 복잡한 생각을 '의미있는 것'들로 바꾸어 저장하는 것, 때로는 여행으로 현실을 인정하기도 하고, 기대가 무너지기도 하지만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까닭을 이해할 수 있는, 여행은 그런 것인가봅니다. 방학 때마다 여행을 가는 사람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는데, 여행을 가는 까닭을..

톺아보기/책과 나 2020. 3. 2. 00:03

열고, 듣는 배움의 현장

이 글은 2015년 10월 3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경기도에는 '혁신학교'가 있듯, 강원도에는 '행복 더하기 학교'가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른 이색적인 교육활동을 표명하고 있는데요, 초기의 행복 더하기 학교로 지정된 몇 학교가 사토 마나부가 주창한 '배움이 있는 수업'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배움이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는 작업, 일상의 수업을 공개하는 활동 등 많은 시도들을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사토 마나부가 쓰고 손우정 교수가 옮긴 라는 책을 적어내리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토 마나부 교수가 화제가 될 무렵, 저는 이미 , 라는 사토마나부의 책을 읽기도 하였고, 이를 응용하여 수업을 성찰하는 과정에 대한 연수도 많이 들었습니다...

톺아보기/책과 나 2020. 2. 1. 23:34

진실된 오지랖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 ① 자정능력을 가진 교직사회 '10년차 교직경력'의 저자처럼, (비록 군 경력으로 인해 순 교직 경력은 적지만) 교직에 발을 들여 놓은지 9년차가 되니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환경들에 있어 너무나 공감이 간다. 저자의 글은 처음 들어가본 '딴지일보'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새벽녘에 그 게시판에 써 내려간 글들을 읽으면서 나의 경험과 겹쳐져 몸이 떨릴 정도였다. 어떻게 이렇게 나의 마음을 잘 대변하는 글이 여기 나타났을까? 하며, 신기하기도 했고, 그 만큼 교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의 반증이었다. (그 글을 보고 작년, 내 Facebook에 링크를 해 놓았었다.) 교직생활을 하면서, 저자 만큼..

톺아보기/책과 나 2017. 8. 1. 23:59

추가 정보

최신글

  1. -
    -
    조금 더 나은 교육

    넘어보기/교육잡기

  2. -
    -
    나의 비전2023

    넘어보기/Vision

  3. -
    -
    다사다난 2022, 다시 도전 2023

    넘어보기/喜噫希

  4. -
    -
    평화 vs 통일

    톺아보기/Dream Column

01-29 16:46

페이징

이전
1 2 3
다음
푸터 로고 © Yoo. All Rights Reserved.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