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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고, 듣는 배움의 현장

    2020.02.01 by maruz

  • 진심

    2020.01.30 by maruz

  • 악어의 눈물

    2020.01.30 by maruz

  • 토사구팽

    2019.12.08 by maruz

  • 교사 10년, 진짜 '교사'가 되기 위해

    2019.03.01 by maruz

  • 돼지 첫 해

    2019.01.01 by maruz

  • 기무사령부 해체를 보며

    2018.08.16 by maruz

  • 예비군

    2018.08.01 by maruz

열고, 듣는 배움의 현장

이 글은 2015년 10월 3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경기도에는 '혁신학교'가 있듯, 강원도에는 '행복 더하기 학교'가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른 이색적인 교육활동을 표명하고 있는데요, 초기의 행복 더하기 학교로 지정된 몇 학교가 사토 마나부가 주창한 '배움이 있는 수업'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배움이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는 작업, 일상의 수업을 공개하는 활동 등 많은 시도들을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사토 마나부가 쓰고 손우정 교수가 옮긴 라는 책을 적어내리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토 마나부 교수가 화제가 될 무렵, 저는 이미 , 라는 사토마나부의 책을 읽기도 하였고, 이를 응용하여 수업을 성찰하는 과정에 대한 연수도 많이 들었습니다...

톺아보기/책과 나 2020. 2. 1. 23:34

진심

“유 선생은 장학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어느 날, 교감 선생님께서 저를 두고 하신 말입니다. 학교에서 정책이나 연구 쪽에 관심이 많고 항상 꼼꼼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어, 사실 교감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에는 몇 어절이 빠져 있습니다. “유 선생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보니, 장학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물론 교감 선생님께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보니’라는 전제가 깔리면서 위의 문장은 선생님으로서의 자질에 관해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먼저 장학사라는 직책은, 앞서 말했듯이 업무에 있어 빈틈이 없이 꼼꼼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성격은, 학생들을 지..

넘어보기/喜噫希 2020. 1. 30. 23:56

악어의 눈물

교실에서는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나서서 해결하도록 가르치려 하지만,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다 보니 어린이들도 선생님도 쉽지가 않다.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기 전에 나의 억울한 일부터 생각이 나고, 그게 잘 먹혀들지 않으면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이 꽤 많다. 저학년을 하다 보니 그냥 ‘빽’하고 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우는 친구의 말은 아예 듣지 않는다. 울면서 말하다 보면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들리지 않고, 말하면서 자기감정이 더 격해져 마음이 동요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이 ‘눈물’을 흘림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감정으로 호소하는, 그래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동요하게 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려는 심리가 본능적으로 나타나는데, 그게 먹..

넘어보기/喜噫希 2020. 1. 30. 22:14

토사구팽

교대생 시절, 동기들은 강원도에서 선생님을 하겠다는 나에게 경기도나 수도권으로 가라는 권유를 많이 했다. 선생님이 되고 나서도 비슷한 또래 선생님들도 경기도로 가자고 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그런 유혹에 많이 흔들렸지만, 아직껏 강원도에서 근무하고 있다. 관성이 작용한 것도 크지만, 그래도 나는 학창시절을 보낸 이곳 강원도가 소외되는 곳이 많고, 수도권 지역에 비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그런 어려운 곳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던 나의 소박한 철학 내지는 신념도 있었다. 그런 가운데, 어쩌다 보니, 나는 도교육청의 정책 중 하나를 표본으로서 실천하게 되는 위치에 서 있었고, 서 있는 중이다. 2년 동안 한글문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주려 했고, 찾으..

톺아보기/글토막 2019. 12. 8. 21:30

교사 10년, 진짜 '교사'가 되기 위해

오늘이 3・1 운동 100주년인 날인 동시에, 나 자신은 2009년 3월 1일 자로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모든 일들을 뒤로 젖히고, 나의 교직 생활을 한 번 돌아보고 싶었지만 동생(도 초등학교 교사)이 관사를 옮긴다고 해서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조금 늦었고, 이삿일로 몸은 매우 피곤하지만,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을 그냥 흘려보낼 수 없어 자판 앞에 앉았다. 10년 전, 처음 선생님으로서 섰던 날들이 떠오른다. 교대에 진학하고도 3학년 1학기까지 다른 진로를 고민했던 나는, 뚜렷한 교직관을 가지고 교단에 선 것이 아니었기에 신규 시절은 '하루를 해치운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신규 시절에는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문득 떠오르는 건 천천히..

넘어보기/喜噫希 2019. 3. 1. 23:35

돼지 첫 해

2018년은 너무 나를 잊고 살았던 한 해였다. 항상 먼저 여유를 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데도, 그러지 못했다. 그러니 몸이 피폐해졌다. 정신건강도 피폐해졌다. 한계가 오는 것 같았다. 새해에는 아무리 일이 많더라도 '워라벨'을 위해서 먼저 쓸떼 없는 행동을 줄이고, 해야할 일을 효율,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행동들을 실천하는 것이 먼저다. 새해 첫 날이라고, 거창하게 세우지 말자. 한 달 동안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워밍업을 하여 몸과 정신을 끌어올리자. 체계적인 마루가 되자 체계적인 시간관리, 목표관리 효과적인 집중시간 확장 건강관리 - 다이어트 및 근력강화 교육학 박사과정을 위한 연구 기본저력을 위한 영어공부 기본저력을 위한 독서와 작문활동

넘어보기/Vision 2019. 1. 1. 23:47

기무사령부 해체를 보며

좀 늦은감이 있지만.. 기무사의 계엄문건과 더불어 기무 부대원들의 군 내의 ‘감사’의 기능을 넘어선 행동들도 문제가 되었다. 사단장이 기무부대 준위에게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했다. 이에 준하지 않지만 나도 기무부대에 대해 그리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일병때였는지 상병때였는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하여간 군 생활이 한창일 무렵, 기무부대 사무실이 우리 과 옆에 있어 기무부대 간부가 우리 사무실을 꽤 왔다갔다 했다. 과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기부무대 간부는, 심심했는지 소파에 앉아 우리과 병사들을 한 사람씩 뜯어봤다. 그러다 나에게 주목이 되었는데, 내가 교사를 하다 왔다고 하니 대뜸 “전교조 출신 아니야?”라고 나에게 물었다. 어떤 교원단체에도 가입하지 않은 나는 ‘가입하지 않았다..

톺아보기/글토막 2018. 8. 16. 00:02

예비군

예비군

톺아보기/글토막 2018. 8. 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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