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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umaru..Burn Out.

    2018.05.25 by maruz

  • 책 읽는 군인

    2017.10.01 by maruz

  • 먼저 내미는 손

    2017.09.17 by maruz

  • 진실된 오지랖

    2017.08.01 by maruz

  • 초등학교 역사교과서도 검토 필요

    2017.05.14 by maruz

  • 더 이상의 나비효과가 없기를

    2017.05.13 by maruz

  • 공교육의 理想을 향한 발걸음

    2017.01.09 by maruz

  • 국민이 화났다.

    2016.11.12 by maruz

Redumaru..Burn Out.

톺아보기/글토막 2018. 5. 25. 18:30

책 읽는 군인

평일에 담임으로서 이틀씩이나 어린이들을 두고 육상대회에 출장을 나가야 한다는 걸 항의하며 여기저기 들쑤셔 놓고 결국에는 철원에 출장을 갔다. 대회는 도대회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한산했다. 접경지역이라서 그런지 군 병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어 대민봉사를 하러 나온 군인들도 쉽게 목격되었다. 허들이나 매트 등을 옮기는 일에서 부터 모래 다지기, 학생 인솔하기 등 각종 행사보조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 시상 준비를 하는 군인을 보게 되었는데, 옆에 메달을 쌓아두고 책을 읽고 있었다. 메달을 하나씩 올려주고 그 틈틈이 책을 읽고 있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푸념하지만, 이 장면을 보니 책 읽는 시간은 만드는 것이라는 걸 새삼 한 번 더 깨닫는다. 책에서 외국의 노동..

톺아보기/글토막 2017. 10. 1. 23:53

먼저 내미는 손

얼마 전, 전에 근무했던 학교에 계시는 교감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처음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가 부재 중 전화를 보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교감선생님께서는 “내 소식을 모르냐?”고 하시며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다고 알려주셨다. 보통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인사발령을 보고 먼저 전화하는데, 본인 소식을 친히 먼저 알려주시다니! 전화를 걸고 받는 입장이 바뀐 것은 차치하더라도, 이미 다른 학교에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상하관계도 아닌 데다, 평소 다른 학교로 떠난 이후에는 연락을 거의 하지 않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이런 전화가 많이 낯설다. 그런데 이렇게 친히 전화를 해 주시니 굉장히 반가웠다. 교감선생님께서 정말로 나를 좋아해 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 이러한 관계를 맺는 건 나에게는 ..

넘어보기/喜噫希 2017. 9. 17. 00:45

진실된 오지랖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 ① 자정능력을 가진 교직사회 '10년차 교직경력'의 저자처럼, (비록 군 경력으로 인해 순 교직 경력은 적지만) 교직에 발을 들여 놓은지 9년차가 되니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환경들에 있어 너무나 공감이 간다. 저자의 글은 처음 들어가본 '딴지일보'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새벽녘에 그 게시판에 써 내려간 글들을 읽으면서 나의 경험과 겹쳐져 몸이 떨릴 정도였다. 어떻게 이렇게 나의 마음을 잘 대변하는 글이 여기 나타났을까? 하며, 신기하기도 했고, 그 만큼 교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의 반증이었다. (그 글을 보고 작년, 내 Facebook에 링크를 해 놓았었다.) 교직생활을 하면서, 저자 만큼..

톺아보기/책과 나 2017. 8. 1. 23:59

초등학교 역사교과서도 검토 필요

새 정부, 대통령의 '업무 지시' 2호에 역사 교과의 국정교과서를 폐지하고, 검정 교과서를 사용하도록 수정 고시하라고 한 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뒤에 가려진 '초등학교 사회 6학년 1학기 교과서'도 살펴 주셨으면 좋겠다. 여성가족부에서 따로 제작한 초등학교용 위안부 계기 교육자료를 만들면서 정작 교과서에 일제 강점기에 수난을 겪은 위안부의 이야기가 빠지는 모순, 박정희가 '경제 성장'을 위해 군사 정변을 일으키고 10월 유신을 한 것처럼 두루뭉술하게 서술한 교과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톺아보기/글토막 2017. 5. 14. 11:45

더 이상의 나비효과가 없기를

2009년, 그 해 전국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가 첫 발령받은 학교에서도 나타났다. 선생님들이 체온계 측정을 몇 달 동안 매일 아침마다 실시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반 학생 35명 중 10명이 감염 또는 감염의심 증세를 보였고,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일주일 정도 휴업을 했다. 2014년 다른 학교로 옮겨간 첫 해,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초기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여 지금도 떠올리기 힘든 결과를 낳았다. 당장 예정된 수학여행은 취소되었고, 예정된 모든 현장체험학습이 보류되었다.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하였다. 전염성이 약한 바이러스 인데도 불구하고, 안이한 대응으로 종합병원에 무자비하게 퍼졌고, 그 병원에서 암 치료를 하고 있던, 학교 옆 바로 아파트에 살았던..

톺아보기/글토막 2017. 5. 13. 02:40

공교육의 理想을 향한 발걸음

- 이혁규, 속이 뻥 뚫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속이 콱 막혔습니다. 앞서 적어내려듯이, 교육현장에서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들 앞에 서야 할지 막연한, 그 끊임없는 방황에서 방향을 제시해 준 글들이었습니다. 마치 장님이 팔을 허우적 대며 무엇을 찾다가 어떤 물건을 더듬은 느낌이라고 비유하면 될까요? 여기에 더해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 이념의 대립 속에서 보수와 진보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두 교원 이익단체를 객관적으로 평을 한 글을 통해 어느 교원단체에도 수긍하지 못했던 저의 심정을 대변해 준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한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격한 공감을 하고 있지만, 그 공감이 한낱 理想으로 치우쳐 현실 속에서 실현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도달하였을 때에는 가슴속에 답답함이 ..

톺아보기/책과 나 2017. 1. 9. 16:16

국민이 화났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톺아보기/글토막 2016. 11.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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