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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olumn

내 재산만 불려준다면 1.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사회에 갓 나온 청년들은 취업이 되지 않아 실업난에 허덕이고 있고,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안된다며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 역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한 채 구하지 못해 눈물만 흐른다. 이러한 깊은 한숨과 눈물이 모이고 모여 현재 노무현 정부의 무능함으로 이어버렸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강한 열망이 모이고 모여 한 대통령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 후보는, 6년 전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BBK라는 회사에서 회장의 직함을 달고 활동한 전력이 있다. 대표이사로 찍힌 명함을 돌리고 다니면서 기업가들에게 투자를 유도하였고, 그 자금을 이용하여 주가조작으로 단군이래 최대 금융사기 사건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더보기
예수님은 욕하지 마라 교회에서 예전에 보이지 않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불리하니까 나타난 것이다. 2005년 개정되었던 사학법을 악법이라 하며 삭발까지 하고, 뉴라이트로 나라의 좌향화를 막겠다고 하고, 기도회 한답시고 성조기를 휘날리는 한국의 기독교계의 주류의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의식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을 날마다 보아오면서 수구적이고 부패한 기독교인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크게 써 붙이고 다니며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이슬람 국가의 개종을 위한답시고 위험지역으로 선교를 하러 가는 등의 약간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도 한 몫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독교에 대한 인식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2005년 ‘인.. 더보기
명문대 입학한 권리(?) 대한민국은 3대 인연이 상당히 강한 곳이다. 혈연, 지연 그리고 학연. 혈연은 조선시대부터 소위 "뼈대있는 집안"이라는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으나, 이 혈연은 오늘날에 와서는 거의 희석되었다고 해도 될 것이다. 지연은 이 땅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남북으로 갈라진 것은 그렇다 쳐도, 남쪽지역의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무시무시한 지연은 남한을 휩쓸고 있다. 정치를 보면 알지 않은가? 지역주의를 깨려 시도하다가도 자기 당의 지지기반이 무너지면 또 다시 회귀해 버리려 하는 걸 2007년 현재 우리는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다. 이러한 지연에 버금가는 '인연의 끈'이 있으니 바로 학연(學聯)이라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같은 학교 출신'끼리 서로 뭉쳐서 이권을 나눠먹는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이러한 학연은 .. 더보기
21세기 선생님 작년 말, 초등교사 임용감축으로 인해 교대에선 일련의 수업거부가 있었다. 학급총량제 폐지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악반대, 교육부장관의 면담을 요구하며 짧게는 보름정도에서 길게는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일절 수업을 받지 않았다. 그러한 수업거부로 교육부는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교대생들은 수업거부를 철회했다. 일부 학생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사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이번에 수업거부를 하게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용감축에 따른 반발'이다. 자신들의 취업이 보장되지 못할 수도 있는 두려움이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실어 주었고, 그 힘은 다른 사안을 명분으로 내걸고 수업거부라는 막강한 카드를 꺼낼 수 있게 하였다. 사실 대부분의 교대생들이 앞에서 말하는 그러한 이유들로 수업거부를 한다고 생각할 수는 .. 더보기
이번 학사거부 투쟁에 관한 의견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선생님이 되실 여러분들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나아가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의 교육이 황폐화 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고,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자신의 학업도 불사하며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전교생이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 간지도 이제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우리 교육이 바로 서고자 하는 이런 열정적인 모습은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정적인 모습, 바른 모습 뒤에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도 여럿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와 더불어 이러한 모습도 같이 적어보고자 합니다. 교대협은 학급총량제 개념을 왜곡시켰습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반대 사유를 적기에 앞서 교대협이 내놓은 사안이 올바르고 객관적인 정보인지에 대해.. 더보기
교육재정 GDP 6%, 대안이 있는가? 교육재정 GDP 6%는 2006년 대통령 선거를 치를 당시 노무현 후보가 꼭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공약이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교육계 사람들은 GDP재정 대비 6%를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갈망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약속대로 하기는 커녕, 국민의 정부 시절보다 오히려 더 퍼센트 대비가 낮아져 4.2%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교대협 측에서도, 임용TO와 더불어 이 교육예산을 GDP대비 6%로 끌어올리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대협 측에서는 이 교육재정을 GDP 6%는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할 수 있는 재정이 확보된다며, 이는 미군기지 유지하는 비용에서 충분히 뺄 수 있으며, 기타 여러 낭비되는 예산을 줄이면 충분히 끌어 모을 수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대안.. 더보기
학급총량제, 적어도 폐지는 아니다. 본 글은 앞의 글을 읽어보고 와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읽지 않으셨다면, 다음 포스트를 읽어주십시오. ▪ 교대협의 학급총량제 왜곡 교대협에서 자료를 왜곡했다 했을지라도, 가만히 곰곰이 생각해봐도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교육부의 2006-2020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서는 시나리오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본인도 잘 모르지만, 학급총량제의 개념을 사용하여, 학생 수 증가와 신설되는 학급 수, 학급당학생수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교육부의 잘못 : 학급당 학생 수의 기준을 높게 잡았다. 일단 교원수급계획에 나와있는 시나리오의 기준은 ‘학급당학생수’이다. 이 학급당 학생수는 앞선 글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35명이상인 시도와 이하인 시도로 구분되어 기준을 세우고 .. 더보기
교대협의 학급총량제 왜곡 지금 전국에 있는 교대생들은 모두 수업거부를 하고 있다. 교대협이 주체가 되어 교육부의 임용TO수의 감소에 반발하기는 하지만, 내세우는 투쟁목표는 ‘학급총량제 폐지’가 가장 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은 학급총량제는 교육부가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수준으로 맞춘다는 계획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계속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한다며 학급총량제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교대협은, ‘2006-2020 중장기 교원수급대책’에 따르면 학급총량제는 학급 당 학생 수를 35명으로 잡아두어, 시골 산간벽지의 학교들은 거의 폐교 되다시피 해야 하며, 교사들을 뽑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저출산으로 인하여 학급 당 학생 수가 가만히 놔둬도 줄어드는 마당에 계속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