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

'반'기독교 기업 이랜드 회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십일조의 명목으로 볼 수 있는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 이랜드라는 기업. 최근에 까르푸를 인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실히 기업을 경영하니 점점 규모가 커지는 구나라는 생각이었다. 허나, 비정규직 보호법이 ‘땡’하고 시작하자마자, 이랜드라는 기업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기업이라고 보기 어려운 듯하다. 사회의 어려운 자들을 돌아본다고 10%를 환원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경영하는 기업 아래에 있는 어려운 자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가? 당장 천 여 명을 해고하는 것보다 10%의 이익의 일부를 그들에게 돌려주면 안 되는가? 이런 것들도 모자라 그들이 불법 점거를 했다 치더라도 어떻게 ‘사탄’으로까지 내몰 수 있는가? 에휴, 그렇다고 내가 이랜드라는 기업을 ‘.. 더보기
예수님은 욕하지 마라 교회에서 예전에 보이지 않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불리하니까 나타난 것이다. 2005년 개정되었던 사학법을 악법이라 하며 삭발까지 하고, 뉴라이트로 나라의 좌향화를 막겠다고 하고, 기도회 한답시고 성조기를 휘날리는 한국의 기독교계의 주류의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의식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을 날마다 보아오면서 수구적이고 부패한 기독교인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크게 써 붙이고 다니며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이슬람 국가의 개종을 위한답시고 위험지역으로 선교를 하러 가는 등의 약간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도 한 몫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독교에 대한 인식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2005년 ‘인.. 더보기
머리 깎은 목사, 세뇌 당하는 성도 크리스마스는 원래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로 정하여 기독교인과 천주교인들이 그것을 기리는 날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 날이 꼭 연인과 함께 지내야 한다는 이상한 미신(?)을 믿으며 살아가지만, 나는 원래 의미를 새기면서 살아가려 하고 있다. 그래서 이브날과 성탄절 모두 교회에서 지냈다.그렇게 교회에서 지내고 온 날 밤, KBS 9시 뉴스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성탄절을 기리는 성당과 교회의 모습을 TV카메라에 담았다. 교회에서 미사를 드리는 성도들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의 모습도 같이 보여 주었다. 신부님도 정중하게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었다.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없고 형식적인 그림이었다. 허나, 문제는 오늘 비춰 준 목사님의 모습이었다. TV에 나온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는 모습을 비추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