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2

내실을 기하는 마무리, 새로움을 위한 준비

새해 첫날입니다. 연도가 바뀌고 다시 1로 시작하는 날이라 매번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집니다. 작년을 돌아보면 태생적인 게으름도 한 몫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급변한 많은 상황을 대처하고 처리하는데 허덕였습니다. 그만큼 내가 가졌던 목표들을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여 아쉬움이 큽니다. 또 연구부장과 학년부장을 3년 동안 이어나가는 것도 쉽지는 않았고, 보다 새로운 환경으로 가면 더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른 학교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동료 선생님들(특히 동학년 선생님들)이 학교에 남으라는 권유를 교직 생활하면서 이렇게 강하게 받는 행복(?)을 누리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장난이지만) 내신 포기원을 대신 써주실 정도로 말입니다. 또, 그냥 떠나기에는 여러 큰 일들을 마무리가 되지 못한 채..

Vision 2021.01.01

격동했던 2012년

이번 주는 학기 마지막 주라 전담인 나는 수업이 없어 느긋하겠지~ 싶었는데 방송 수습부원 챙겨야지 자잘한 행사 방송봐야지 유도 동계훈련은 왔다리갔다리 하고... 하지만 매주 이랬으니까 이건 이제 별 시덥지 않은 불만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번 주 정신을 쏙 빼 놓는 건 갑자기 내려온 국악실 확장 리모델링 예산으로 교감선생님이 리모델링을 어떻게 할 지 한 번 구상해 보라셔서 국악실 확장안(3개) 만들고 그 중에 하나 골라서 배치도 만들고... 그거 토대로 업자 불러서 견적 요청까지 했다. 큰 학교에서 부장급 이상되는 분이나 하시는 사안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추진하고 있었다. 그래 이렇게 배우는 거지~ 방송도 유도도 하나도 몰랐지만 아직도 삽질(?)하고 있지만 이렇게 배우면서 노하우도 생기는 것 아니겠는가..

喜噫希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