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맘대로) 바꾸려는 사무관의 15분 강연
온전히 "내가 만들어 낸 충동"이라는 착각 세바시에서 하트시그널에 출연하고 5급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15분 강연을 했나 보다. 요약된 이야기를 우연히 보았는데 안 되겠다 싶어 15분 영상을 다 봤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강연자나 이걸 좋다고 칭송하는 사람들이나 세바시 관계자는 곰곰이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충동적으로 선택했는데 모두 성공한 케이스를 소개한다. 물론 본인의 열정과 끈기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잘생긴 외모, 민사고를 갈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 집안에서 자신이 이룬 것들이 자신의 충동과 끈기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젊은 나이에도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변화 시킬 수 있어서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패스했다. 이런 사무관이 정부에 가득한 것야말로 적폐중에 적폐다. 이미 우리나..
톺아보기/Dream Column
2021. 1. 5. 22:15